보이스피싱 당할 뻔 한 일 - 오후2시, 법원 등기(+신고)
머리를 말리다가 전화가 오길래 "뭐지?" 했다. 원래는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 게 가끔 택배나, 일로 개인 핸드폰으로 오는 경우도 있어서 받았다. P : 000님 맞으세요? 나 : 네 P : 네~ 저희 @#$% 등기 관련돼서 연락드렸는데, 혹시 내일 본인 자택에서 2시 정도 수령 가능하세요? 나 : 네 가능할 것 같아요 P : 그럼 신분증 지참 하셔서 해주세요~ 나 : 네 연락을 끊고 보니 너무 이상하더라고요? 나한테 등기 올 게 있었나? 해서 저는 일 때문에 전화 녹음 버튼을 켜놓곤 해요. 그래서 다시 들어보니 법원 등기라는,,,??? 법원 등기?? 너무 이상해서 인터넷에 쳐봤는데 바로 검색창에 뜨는 거 있죠,,, 또 나만 몰랐어,, 근데 괜히 해킹 됐을까 봐 '어디다 전화해야 하지?' 고민을 했습니다..
2024. 11. 7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