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형용사 파트를 들어가게 됐다.
근데 이(い)형용사는 알겠다,,, 근데 왜 나(な)형용사라고 불리는 걸까?
라는 궁금증이 생겼다.
이(い)형용사
이(い)형용사 는 일본어에서 끝에 ‘い’가 붙은 형용사를 말합니다. 이형용사는 활용이 자유롭고, 직접적으로 명사를 수식할 수 있습니다.
대표적인 형용사로는 おいしい (맛있다), たかい (높다, 비싸다), おおきい (크다) 등이 있다.
나(な)형용사
나(な)형용사는 끝에 ‘な’를 붙여서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입니다. 이 형용사는 ‘な’를 붙여야 명사를 수식할 수 있으며, 형용사 앞에 ‘な’가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
대표적인 형용사로는 きれいだ(예쁘다, 깨끗하다), しずかだ(조용하다), しんせつだ(친절하다) 등이 있다.
*나(な)형용사의 단어들은 다 <~だ>로 끝나는데 왜 나(な)형용사라고 하는 걸까?
>> 그 답은 ‘な’를 붙여야 명사를 수식할 수 있다는 문장을 보면 알 수 있다.
- 형용사란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라고 정의를 내리는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명사를 꾸며주는 품사이다.
{예쁜 차}라는 말이 있으면 '예쁜'이라는 단어가 형용사를 의미한다.
일본어에서 이(い)형용사는 명사를 수식할 때, 이(い)형용사의 원형을 쓴다.
* 이(い) 형용사 기본형 + 명사
おいしい すし(맛있는 초밥)
たかい ビル (높은 빌딩)
おおきい りんご (큰 사과)
그러나 나(な)형용사의 경우 대게 '~だ'로 끝나는데, '~だ를 ’な’로 바꾸고 명사를 수식한다.
* だ를 な로 바꾸고 + 명사
きれい(だ)な へや (깨끗한 방)
しずか(だ)な ひと ( 조용한 사람)
しんせつ(だ)な ひと ( 친절한 사람)
형용사의 대표적인 역할이 명사를 수식해 주는 용언이다
따라서 나(な)형용사라는 명칭은 " な"를 사용하는 문법적 특징에서 유래한 것이다.
처음 일본어를 배우다 보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
이런 부분은 문법적 요소들이나 문화적 요소들이
많이 숨어 있는 것 같다.
일본어는 어렵지만 이렇게 하나씩 궁금증을
풀면서 공부하니 더 재밌어진다.
(※일본어는 띄어쓰기를 안하지만 보기 쉽게 띄어쓰기 함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