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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기] 밍쓰의 하루 12/18

by 밍쓰(mingss) 2024. 12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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는 하루종일 이모네(엄마 친구분)에서 만두를 빚었다.

아침에 일어나서 만두용병으로 이모네에 출동!!(이모네 같은 아파트 단지 옆 동)

 

만두 700개를 빚는다는  소문이,,,

사실이었다..!!
엄마는 미리 가서 도와주고 계셨고, 내가 갔을 때는 속을 만들고 계셨다.

나는 가자마자 먼저 밥을 먹고, 속 다지는 걸 도와드렸다. 

(이때가 한,, 11시였나?)

 

일하다가 커피머신이 있길래, 혹시 디카페인커피가 있냐고 물어봤는데, 디카페인은 없고 초코라테는 있다고 했다.

그래서 바로 동생 한데 내려달라 해서 초코라테를 마셨다. ( 커피머신 짱이네,,,)


속을 한참 다지고 뒤를 돌아보는데

큰 대야가,,,, 눈에 들어왔다.

 


저 만두피가 총 700개!!!! (만두소만  2개 대야/ 만두피 700개)

만두 공장 가공!! 돌려 돌려~~

만두용병은 총 7명( 나+엄마+이모+이모네 할머니+이모네 아들 2명+이모네 삼촌)

해도 해도 끝이 없는 만두 만들기란,, 

산처럼 쌓인 1년 치 만두를 보며 행복함보단 해내었다는 마음이 더 큰데 이게 맞는 건가?ㅋㅋㅋㅋㅋ

나는 만두 만들면서 1년 치 만두 다 먹은 것 같은데(그렇다고 안 먹는다는 건 아니고)
** 만두를 다 만들고 할머니와 함께 그림 맞추기 게임을 했다.(고 Xㅌ)

정리가지 끝내고 최종 끝난 시간은 10시 조금 넘어서?
그냥 하루가 만두로 끝났다! 일본어학원 숙제도 있고, 단어도 외워야 하는데 내일 외우지 뭐,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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